의약품
폴란드에서는 슈퍼마켓과 약국, 신문 가판대에서 처방전 없이 다양한 진통제, 비타민, 감기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에서 제조한 의약품뿐만 아니라 가장 유명한 글로벌 제약 회사의 상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전대로 약을 지으려면 약국(apteka)에 가야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여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간질이나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콘택트렌즈 착용 등 의학적으로 중요한 요소들과 혈액형 정보를 소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폴란드어로 정보를 기록한 카드를 지갑이나 여권에 넣어 두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의식 상실 또는 외상 후 충격)에도 신속하게 의료 조처를 할 수 있습니다.
사고, 갑작스러운 질병, 부상, 중독,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의 경우 모든 형태의 의학적인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상황에 처했을 땐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혼자서 병원에 갈 수 없다면 신속하게 구급차를 부르세요. (일반/공중전화에서 999, 휴대 전화에서 112) 생명이 위급한 응급 상황에서는 구급차 수송 비용이 무료입니다.
의료 지원
폴란드를 방문하면 관광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기본 사실이 있습니다.
건강
폴란드의 의료 시설은 다른 EU 국가와 동등한 수준입니다. 민영 의료 시설은 비교적 저렴하고 시설이 괜찮습니다.
EU 국민은 폴란드에서 무료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111 양식은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출발 전 유럽 건강 보험 카드(EHIC)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EHIC는 의학적인 본국 송환, 진행 중인 의학적 치료, 긴급하지 않은 치료는 보장하지 않으므로 여행 보험이 해당 조건을 적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전에 현재 진행 중인 치료 또는 복용 중인 약물에 관한 기록을 미리 준비하고 이러한 세부 사항을 챙겨 두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
사고가 났을 땐 휴대전화에서 999번이나 112번으로 구급차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낯선 장소에 가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에서는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 꽃가루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매체를 통해 일기 예보와 함께 알려드립니다.
폴란드의 곳곳에 있는 잔디는 6월 초순에서 7월 중순까지 꽃가루를 생산합니다. 잔디 꽃가루 농도의 최고 수치는 특정 식물의 개화 및 수확기간 동안 교외의 녹색 광장 및 초원 지역에서 측정됩니다.
도시와 교외 지역 모두 이른 아침 시간에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밤이 되면 수치가 낮아집니다. 비가 내린 직후에는 공기 중 꽃가루가 없습니다. 그러나 수분이 꽃가루 입자 내부에 숨겨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소나기가 내리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에어로졸 형태로 폐에 들어가고 특히 잔디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은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잔디 꽃가루에 특히 민감한 사람들만 7월 하순과 8월에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월과 9월에는 공기 중 잔디 꽃가루 농도가 중간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식수
WTO에 따르면 폴란드 식수는 위생적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물을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사서 마십니다.
수돗물
폴란드 수돗물은 위생 검사를 통과하여 깨끗하지만, 미량의 염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을 개선하기 위해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수
폴란드의 모든 슈퍼마켓에 생수가 풍부하게 공급되며 샘물부터 미네랄 워터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생수는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폴란드에는 치유 효과가 있는 약수터 물을 담아 약국과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