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saw 8.9 º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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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차(Krynica)는 폴란드의 산악 온천 휴양지 중 가장 모범적이며 현재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19세기풍의 멋진 게스트하우스가 현대식 스파 리조트에 가까이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오후 티타임에 무도회가 열립니다. 춤출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다양한 광천수가 준비되어 있는데, 그중 ‘주베르(Zuber)’라는 브랜드의 광천수는 상한 달걀처럼 강한 냄새를 풍깁니다.

마워폴스카(Małopolskie)주에서 더 차분한 곳을 원하는 분에게는 베스키드 송데츠키(Beskid Sądecki)산맥의 무시나(Muszyna)와 피브니츠나(Piwniczna), 혹은 피에니니(Pieniny)산맥의 슈차브니차(Szczawnica)를 추천합니다. 이 지역들의 온천수는 소화계 질환과 니코틴 중독을 막아 줍니다. 성악가 아다 사리(Ada Sari)가 슈차브니차에서 치료를 받고 목이 나은 데서 알 수 있듯 온천수의 효능은 검증되어 있습니다. 고르체(Gorce)산맥에 자리한 랍카(Rabka)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가면 좋은 곳입니다. ‘빛의 아이들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랍카에서는 건강에 좋은 특별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포트카르파츠키에(Podkarpackie)주의 스파 리조트들은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호리니에츠(Horyniec)의 광천수는 얀 3세 소비에스키(Jan III Sobieski)가 마신 바 있고, 아름다운 마을인 이보니츠(Iwonicz)의 광천수는 1578년부터 사람들이 마시고 있습니다. 이보니츠의 공기는 해변의 공기처럼 아이오딘과 오존이 풍부해서 상기도와 심장 질환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돌니실롱스크(Dolnośląskie)주에도 온천 휴양지가 많고, 그중 일부 온천은 이용되기 시작한 지 750년이 되었습니다. 얀 3세 소비에스키의 배우자였던 마리시엔카(Marysieńka) 왕비가 아주 좋아한 치에플리체(Cieplice)에는 폴란드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온천이 있는데, 이 온천수의 온도는 섭씨 87도에 이릅니다. 롱데크즈드루이(Lądek-Zdrój)의 라돈 온천수는 활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성생활의 만족감을 높여 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쇼팽 페스티벌로 유명한 두슈니키(Duszniki)에는 ‘쇼팽’ 이라는 이름의 온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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