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라 페르치(Orla Perć), 타트라산맥 - 완주에 6~7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운 코스이지만,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져 있어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상당히 위험하므로 하이킹 경험이 많은 경우에만 도전할 것을 권합니다.
기에본트(Giewont) 산괴, 타트라산맥 - 자코파네(Zakopane)에 솟은 기에본트 산괴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경치를 보면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카스프로비 비에르흐(Kasprowy Wierch)봉에서 출발해 체르보네 비에르히(Czerwone Wierchy)봉을 거쳐 쿠지니체(Kuźnice)에 도착하는 코스가 특히 추천되는데, 난도가 꽤 낮으며 완주에 5~6시간이 소요됩니다.
트쉬 코로니(Trzy Korony) 산괴, 피에니니산맥 - 피에니니산맥은 인기가 매우 높은데, 그중에서도 ‘세 개의 왕관’이라는 뜻의 트쉬 코로니 산괴를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습니다. 기복이 심한 이 인상적인 산괴에서는 두나예츠(Dunajec)강 협곡이 내려다보입니다.
리시(Rysy)산, 타트라산맥 - 폴란드의 가장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감안하면 폴란드 최고봉인 이 산을 3시간 동안 오르는 일이 절대 심한 고생이 아닙니다. 고도 1,000미터 이상의 구간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콜리차(Sokolica)봉, 피에니니산맥 - 크로시치엔코(Krościenko)에서 소콜리차 봉우리로 향하는 독특한 코스는 두나예츠강 협곡의 한참 위로 이어지며, 피에니니산맥의 다른 절경 못지않게 인상적입니다. 완주에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할리츠(Halicz)봉, 비에슈차디산맥 - 비에슈차디산맥은 가을에 가장 멋집니다. 보워사테(Wołosate)에서 출발해 할리츠 봉우리와 타르니차(Tarnica) 봉우리를 거쳐 우스트쉬키 구르네(Ustrzyki Górne)에 이르는 8시간 코스는 두말할 나위 없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베틀리나(Wetlina) 초원, 비에슈차디산맥 - 베틀리나 마을에서 시작하는 5시간 코스를 걷다 보면 훌륭한 경치를 자랑하는 베틀리나 초원과 놀라운 산봉우리를 만나게 됩니다.
시니에슈카(Śnieżka)산, 수데티산맥 - 시니에슈카산 하이킹 코스는 폴란드에서 아주 인기 높고, 완주에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카르파츠(Karpacz)에서 리프트를 타고 산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슈첼리니에츠 비엘키(Szczeliniec Wielki)봉, 스토워베산맥 - 스토워베산맥의 최고봉인 슈첼리니에츠 비엘키 봉우리는 미로처럼 복잡한 암석층으로 유명합니다. 관광객과 주민 모두 즐겨 찾는 이 봉우리의 하이킹 코스는 완주에 2시간이 소요됩니다.
바라니아 구라(Barania Góra)산, 베스키드 실롱스키(Beskid Śląski)산맥 - 비스와(Wisła)강이 이 산에서 발원합니다. 야생 그대로의 비아와 비세우카(Biała Wisełka) 계곡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산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